S군의 화폐박물관

지난 3월 11일, 포르투갈 리스본에서 2020 올해의 지폐에 새 시리즈 부문, 새 지폐 부문, 기념 지폐 부문이 발표되었습니다.

많은 수집가들의 관심 속에서 결과가 어떻게 나왔는지 살펴보겠습니다!



1. 최고의 새 시리즈 부문 수상 - 아르메니아 드람(Dram) 7종.


아르메니아 중앙 은행에서 새롭게 발행한 새 시리즈는 열악한 아르메니아의 통화 품질을 개선하고자 폴리머 지폐로 제작되어 내구성을 살렸습니다. 통용권인 지폐 모두를 폴리머로 제작해 사용하는 최초의 국가라는 영광과 함께 많은 심사위원의 찬사를 받았다고 합니다.

지폐에는 아르메니아의 역사, 문화, 종교 등이 담겨 있습니다.



500 드람(Dram)




1,000 드람(Dram)



2,000 드람(Dram)



5,000 드람(Dram)



10,000 드람(Dram)



20,000 드람(Dram)


50,000 드람(Dram)



2. 최고의 새 지폐 부문 수상 - 영국 20 파운드 (£ 20)



2020 최고의 새 지폐 부문에는 영국의 20 파운드가 선정되었습니다.

뒷면에는 영국의 유명 화가인 '조지프 말로드 윌리엄 터너'가 도안되어 있습니다.

이 지폐는 두 개의 창문을 가진 최초의 폴리머 지폐라고 합니다. 



오랫동안 사용할 수 있도록 제작되었고, 시각 장애인을 돕기 위해 특별한 촉각 기능까지 포함되어 있다고 합니다.

왕관 같은 경우에는 3D 이미지라고 합니다. 이 한 장의 지폐에 엄청난 기능이 들어가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3. 최고의 기념 지폐 부문 수상 - 폴란드 19 즐로티 (ZLOTYCH)



2020 올해의 지폐 기념 지폐 부문에는 폴란드 19 즐로티가 수상했습니다.

폴란드 보안 인쇄소 설립 100주년을 기념해 폴란드 국립 은행에서 발행했습니다.

2019년 10월에 유통된 지폐는 액면이 19라는 점에서 유난히 돋보였습니다. 

또한 홀로그램과 서로 다른 색의 조합도 이 지폐의 가치를 높이는 데 기여했다고 합니다.





이상 2020 올해의 지폐에 최종 선정된 은행권을 살펴봤습니다.

동전 만큼, 다양하고 활발하게 제작되지 않지만 지폐는 지폐 나름의 수집의 재미가 있는 것 같습니다.

즐거운 수집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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