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군의 화폐박물관

 


  로얄 캐나다 민트에서는 현재 유통되어 사용 중인 여섯 개 액면에 해당하는 주화를 포함해 2020년 디자인의 새로운 동전 세트 견본을 출시했다. 

  캐나다 1달러 동전의 경우, 2004년부터 매년 다른 종류의 새를 도안으로 했지만, 올해 처음으로 포유류인 검은발족제비를 도안했다.

  검은발족제비는 북아메리카에 해당하는 캐나다에서 멸종되어 희귀종에 해당한다. 검은발족제비 종의 회복을 위해 이와 같은 디자인의 동전을 출시했다고 한다.





 

 

  검은발족제비의 멸종 원인으로 프레리도그의 개체 수 감소를 원인으로 꼽는다.

  곡창 지대에 주로 사는 프레리도그가 농부가 키운 작물들의 뿌리를 상하게 만든다는 이유로 박멸 작업에 들어갔기 때문이다.

  현재 캐나다 정부에서는 프레리도그의 개체를 안정화하기 위해 노력 중이라고 한다.

  수 년이 지나면 검은발족제비를 우리는 만날 수 있지 않을까.

이 글을 공유합시다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Talk kakaostory naver band